메르세데스 벤츠를 대표하는 SUV, G-클래스(G바겐)가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
벤츠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된이래 변함없는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 클래식한 박스형 외관과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만의 디자인이다.
벤츠는 2024년 부터 G바겐의 순수 전기차 버전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쇼카 형태로 아시아 최초 공개된 바 있다.
순수 전기 버전 G클래스 역시 기존 모델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계승한다고 한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G클래스와 패션 브랜드인 몽클레르의 디자인을 결합한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공개하기도 했다.
G바겐은 주행 성능 역시 탁월하다.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여준다. 오프로드 감속 기어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개의 100% 디퍼렌셜 락은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이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G클래스는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도 주인공 전도연이 타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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