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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요금도 오르나,,,,,?
다락방쑥2
2023. 5. 19. 15:17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전기차주들의 걱정도 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전기차 충전 요금은 한 차례 올랐던 바가 있고 계속되는 요금 인상은 전기차의 매력을 반감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을 ㎾h당 8.0원 인상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차 충전비용의 인상도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조만간 충전기 전력에 따른 충전요금 변동을 환경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요금은 급속충전기(50㎾) 324.4원/㎾h, 초급속충전기(100㎾이상) 347.2원/㎾h 등으로 운영 중이다. 작년 9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이 종료되면서 충전요금이 모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기 요금과 함께 추가로 충전비용 인상이 있게 되면 400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등 정부 내부에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고, 작년 인상 당시에도 TF팀이 구성되어 한달간의 논의 후 요금인상을 발표했던 바 있다.